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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청학동 > 식분도영

category 돼단한 맛평가/맛집 2020. 1. 16. 06:00

안녕하세요, 또래우래의 우야입니다.

 

오늘은 부산 영도에 위치한 식분도영이라는 곳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 )

식분도영 이름이 되게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뜻이.. 영도분식을 거꾸로 한 거라고 해요!

뭔가 잘 지은 것 같지 않나요?ㅋㅋㅋㅋ 저는 상호명 되게 매력 있다고 생각했어요!


도로명 주소 : 부산 영도구 와치로 51번길 1-1

지번 주소 : 부산 영도구 청학동 147-45 1층 식분도영

영업시간 : 매일 11 : 30 ~ 22 : 00 ( 마지막 주문 21 : 00 )

휴무 : 매주 월요일

전화번호 : 070 - 5136 - 6128

주차 : 주차 가능


 

식분도영 입구예요! 

요즘 분식집들은 일반 분식집처럼 안 생기고 인테리어 잘해놓는 것 같아요 : )

카페 같은 느낌도 나고~ 돈가스집 느낌도 나는 것 같네요!

 

 

그리고 또 장점은 주차장이 있다는 거예요!

분식집에 주차장 있기 쉽지 않은데 여기는 있어서 좋았어요 : )

주차공간이 정말 많지는 않지만 8대 정도 주차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1층은 주문하는 곳이고 2층~3층은 먹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식분도영의 메뉴는 이렇답니다.

저는 떡볶이 2인분 5,000원, 모둠튀김 4,000원, 물떡 2개 1,400원, 피카추 돈가스 1,200원, 크레미 삼각 주먹밥 1,500원, 사이다 1,0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 )

맥주도 팔아서 살짝 고민했는데 참았어요ㅋㅋㅋㅋ

주문하면 진동벨을 주니 2~3층에 가서 자리 잡으셨다가 진동이 울리면 찾으러 오시면 됩니다!

 

 

맛있는 분식과 어묵, 떡볶이가 한눈에 보이니 군침이 돌고 얼른 먹고 싶고 그랬네요 : )

일반 분식집과 같이 보는 눈앞에서 만들어서 좋았어요!

 

 

요즘에는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음식점으로 많이 하시더라고요!

식분도영도 바로 그런 케이스랍니다.

옛날에 살던 집에 온 것 같이 친근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 )

그리고 꾸민 듯 안 꾸민듯 편하게 인테리어를 해놔서 분식집과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요새는 뷰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분식집이 이렇게 뷰가 좋아도 되나요..?

바다가 보이고 깨끗한 날씨도 보며 분식을 먹는다니!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고 1석 2조 인 것 같아요 : )

어디서 이런 뷰를 보며 분식을 먹겠어요! 식분도영에서만 가능하답니다 : )

 

 

주문한 분식 세트가 나왔어요!

비주얼만 봐도 그냥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

테이블도 옛날 할머니 집에서 봤을 법한 테이블이라 더 정감 가고 좋더라고요ㅋㅋㅋ

 

 

떡볶이 2인분이에요!

맛있어요 하지만 조금 꾸덕한 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일 거예요

얘는 묽은 떡볶이거든요!

저는 뭐 그런 거 상관없이 다 좋아해서.. 맛있었어요 : )

하지만 떡볶이는 떡보다 어묵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 떡이 더 많아서 그 점은 아쉬웠어요 ㅠ.ㅠ

 

 

크래미 삼각 주먹밥이랍니다.

안에 크래미가 들어있어서 맛있었어요!

떡볶이 국물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부산에는 물떡도 유명하잖아요 : )

저는 물떡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같이 간 친구는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물떡 좋아하신다면 드셔 보세요! 저는 국물만 다 먹었네요!ㅋㅋㅋ

 

 

피카추 돈가스랑 모둠튀김이에요!

피카추 돈가스 어릴 때 진짜 자주 먹던 거라 파는 곳이 보이면 자꾸 먹게 돼요ㅋㅋㅋ

실망시키지 않아요 언제든 ^^ 어린 시절도 기억나고 좋아요ㅋㅋㅋ

튀김도 잘 튀겨져서 떡볶이 국물에 찍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 )

 

전체적으로 저는 매우 만족이었답니다!

떡볶이도 튀김도 주먹밥도 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바다 뷰도 너무 좋고 주차장도 있어서 더 좋았어요!

 


부산에서 바다 보면서 맛있는 분식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영도에 있는 식분도영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