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 > BURGER IN NEW YORK (버거인뉴욕)

안녕하세요, 또래우래의 우야입니다.

 

오늘도 남자친구인 또야님과 함께 다녀왔던

부산 해운대의 BURGER IN NEW YORK (버거 인 뉴욕) 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한 때 부산의 쉑쉑버거라 불렸던 버거인뉴욕! ( 지금은 진짜 쉑쉑버거가 생겨서..ㅠㅠ) 

쉑쉑버거를 먹으려면 서울까지 가야하니 부산에서 쉑쉑버거가 먹고싶다면

버거인뉴욕을 가라던 주변 사람들의 말에 혹해 방문했어요 :)

 

 

 

도로명 주소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8번길 9 

지번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중동 1404-39

전화 : 051 - 743 - 0144 

영업시간 : 매일 10 : 30 ~ 20 : 30 / 마지막 주문 20 : 30

연중무휴 (재료 소진시까지)

주차 :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

포장이나 배달도 된다고 해요 :)

 

 

BURGER IN NEW YORK 외관 모습이에요 : )

뭔가.. 뉴욕 안 가봤지만 뉴욕 느낌 물씬 풍기는 (?) 그런 입구입니당ㅋㅋㅋ

 

 

밖에 앉아서 먹을 수 있게 간단한 테이블과 의자 있고 

포장해가시는 분들은 밖에서 주문하고 바로 받아가시기도 했어요! 

저희가 다 먹고 나올 때쯤 저기 테이블에 외국인분들이 앉아서 드시고 계셨어요 : )

 

 

테이블에 앉으면 외국인 직원분이 메뉴판을 가져다 주세요!

직원분들 대부분이 외국인 분이신데 한국말 잘 알아들으셔서 걱정 안 하셔도 될듯해요!

메뉴판을 받아서 메뉴를 정하면 저기 주문하는 곳 가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주문과 동시에 바로 결제하고 자리에 앉으시면 되요^^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 )

처음 메뉴판 받자마자 죄다 영어였어서 대략 난감했다가 자세히보니 한글도 있어서 안도했어요 

저희는 처음 온 것도 있고 뭘 시켜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베스트 적혀있는 것들로 시켰어요

NEW YORK BURGER Single 9,000원 + 세트 4,000원 추가

SPECIAL BURGER Single 10,000원 

콜라 2,000원

총 25,000원 

 

처음에 어떻게 시켜야할지 몰라서 난감해 하다가 버거랑 콜라를 주문했는데

외국인 직원분이 세트 시키면 감자튀김이랑 콜라도 나오니까 세트 하나 시키고 콜라 주문하라고

ㅋㅋㅋㅋㅋㅋ 서툰 한국말로 설명해주셔서 그렇게 주문했어요! 

 

 

실내 모습입니다.

인테리어가 역시 뉴욕 다운 (?) 모습이지 않나요? ㅎㅎ

처음 들어왔을 때 솔직히 여기가 버거집인지 펍인지 모를 정도였어요ㅋ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매장이 커서 꽤나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직원분들이 한국인 분들과 외국인 분들이 되게 많이 있어요! 

홀 서빙이나 계산 같은 경우는 외국인 직원분들이 하시는 것 같고 

음식 만드는 건 한국인 분들이 하시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없을 때 열심히 찍어봤어요ㅋㅋ 

아 또 특이했던 점은 CNN 뉴스가 계속 틀려있다는점.. 여기.. 한국맞죠?ㅋㅋ

외국 노래들과 CNN 뉴스가 계속 나오니 여기 뉴욕인가 착각할 정도였어요^^

실내 인테리어를 열심히 구경하다보니 햄버거가 나왔답니다. 

 

 

짜잔~

스페셜버거와 뉴욕버거 그리고 감자튀김과 콜라 2병! 

여기는 특이하게 감자튀김 찍어먹으라고 마요네즈를 주더라구요 

저는 마요네즈 좋아하는데 또야는 안 좋아해서 마요네즈는 내꺼 칠리소스는 또야꺼였답니다 : )

그리고 버거가 아무래도 손으로 먹으니 손에 많이 묻어서 그런지 물티슈도 챙겨주셨어요!

 

 

이 버거는 NEW YORK BURGER (뉴욕버거) 입니당~!

두꺼운 패티와 토마토, 양상추 그리고 치즈까지 가득 들어있는 버거인뉴욕 대표 버거에요!

 

 

이 버거는 SPECIAL BURGER (스페셜버거) 입니당~!

안에 정말 푸짐하죠? 

베이컨과 패티 그리고 폭탄 치즈까지! 괜히 스페셜 버거란 이름이 붙여진게 아니였어요^^

 

 

콜라도 이렇게 병으로 주는데 그것조차 신선하더라구요! 

그리고 사진에는 안 작아보이겠지만 콜라 사이즈가 작아서 너무 귀여웠어요ㅋㅋ 

저는 늘상 햄버거 먹을때마다 콜라만 남아서 다 버리곤 했는데

여기는 콜라까지 깔끔하게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또야님은 콜라를 많이 드시는 편이라 좀 작았는지 제 콜라를 먹어서 양이 딱 맞았을지도.. )

 

 

감자튀김! 

따뜻하게 바로 나와서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그리고 세트 1개만 시켰는데도 감자튀김양이 많아서 둘이서 먹기 충분했어요!

저는 마요네즈 소스에 또야님은 칠리소스에 무한 흡입 ㅎㅎ 

 

 

햄버거들만의 투샷? ㅎㅎㅎㅎㅎ

두 가지 중 뭐가 더 맛있냐고 물어보시면.. 저는 뉴욕버거가 맛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스페셜 버거도 맛있었지만~

정말 이 집의 대표 메뉴니까 햄버거 이름도 뉴욕버거이지 않을까요?

다른 재료 베이컨이 안 들어가도 충분히 맛있었어요 ^^

 

제가 서울 가서 쉑쉑버거도 먹어봤었는데 그때도 정말 맛있다고 생각 했거든요

근데 BURGER IN NEW YORK (버거 인 뉴욕) 이

왜 부산의 쉑쉑버거라고 했는지 한 번 먹어보니 이해 될만큼 맛있었어요!

 

뉴욕스타일의 버거라 그런지 외국인 손님들도 정말 많았고 

한 끼 식사로 충분히 배부르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준 버거입니다.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맞은편에 있으니 해운대 여행 오시면 한 번 먹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