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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래우래의 우야입니다.

 

어제와 같이 가계부를 가지고 왔어요!

오늘만 적으면 이제 밀린 가계부 다 적었으니 매주 1번씩 포스팅할게요 : )

 

 

< 01월 06일 월요일 ~ 01월 12일 일요일 총 지출액 621,710원 >

공과금 255,200원

기타 208,160원

강아지 60,000원

▣ 식비 59,450원

데이트 비용 28,400원

생활비 10,500원


2020년 01월 06일 월요일

· 강아지 껌 11,000원

진주가 이가 나서 그런지 자꾸 깨물고 그래서 강아지 껌을 샀어요!

하지만.. 안 먹는다는 단점이.. ㅠㅠ 

너무 크고 딱딱해서 그런지 처음에만 조금 먹더니 그 뒤에는 안 먹네요

맛이 없나..(?)

 

2020년 01월 07일 화요일

· 무지출 2

드디어 제대로 된 무지출이에요!ㅋㅋㅋㅋ

신나 신나!

 

2020년 01월 08일 수요일

·  69 닭 치킨 16,900원

반찬 여러 개를 얘기해도 또야님이 안 당긴다고 치킨 먹고 싶다고 하셔서 치킨 시켰어요

저는 뭐 밥 안 해서 좋긴 한데 타격이 크네요..^^

 

·  카페 11,500원

저녁 먹고 집 근처 카페 가서 당 충전하고 힐링하고 왔어요 : )

카페 금액도 만만치 않은데 카페 안 가는 게 세상에서 제일 어려워요.. ㅠㅠ 

카페 줄이려고 커피머신 샀는데 장거리 운전할 때 아니고선 잘 안 해 먹게 되네요 ^^;

 

2020년 01월 09일 목요일

·  장보기 15,130원

식빵 1,890원, 우유 1개 2,290원, 꿀호떡 2,650원, 비엔나소시지 1,000원

국물떡볶이 2,500원, 계란 3,800원, 초코우유 1,000원

친구가 금요일에 놀러 온다고 해서 떡볶이와 식빵, 꿀호떡을 샀어요!

계란이 1개밖에 남지 않아 15개짜리 사고 주 3번 이상은 아침에 우유를 먹으니 우유가 금방 떨어져서 우유 샀어요

비엔나소시지와 초코우유는 제가 먹고 싶어서 샀는데 아직 냉장고에 그대로 있네요 ^^:

 

2020년 01월 10일 금요일

· 강아지 3차 예방접종 49,000원

2차 예방접종 2주 후 3차를 맞춰야 한다고 해서 동물병원 다녀왔어요 : )

이번에는 심장사상충 약까지 발라서 14,000원이 더 나왔네요

이번 주사는 많이 아팠는지 주사 맞을 때 엄청 낑낑대서 마음이 안 좋았어요 ㅠㅠ

집에 와서도 주사 맞은 부분 못 만지게 하고 비틀비틀 걷고 힘이 없어서 되게 걱정했는데 

하루 지나고 나니 다시 깨 발랄 진주로 돌아왔네요 ^^

주사 맞고 나서 열나거나 알레르기 올라오는 강아지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우리 진주는 열도 안 나고 알레르기도 안 올라와서 조금 기특했어요!

근데 병원 갔다 와서 반항하는 건지 대소변 잘 가렸는데 아무 데나 눠서 속상해요 ㅠㅠ

 

2020년 01월 11일 토요일

· 다이소 쇼핑 10,500원

진주 장난감 1,000원, 방향제 2,000원, 분무기 1,000원, 손님맞이용 사탕 2,000원, 손님맞이용 캐러멜 4,500원

시댁 집들이가 있어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사탕이나 캐러멜을 샀어요!

집에 방향제가 매일 나오게끔 걸어놨는데 다 써서 새로 샀어요 

레몬향으로 샀는데 저는 이 향이 더 마음에 드네요 : )

진주가 자꾸 배변패드를 물고 저희를 물고 신발을 물고 그래서 장난감 하나를 더 사줬어요.

근데 잘 안 가지고 노네요 ^^ㅋㅋㅋㅋ

 

· 술 19,820원

집에 술 냉장고를 따로 놔둘 정도로 제가 술을 즐겨 먹는 편이에요.

술이 있는 줄 알고 안 샀었는데 맥주 2캔만 있더라고요

그리고 어머님이 막걸리 한 병 사놓으라고 또야님께 얘기했다고 하셨는데 까먹어서^^

부랴부랴 소주 4병, 맥주 4캔, 막걸리 한 병 사 왔어요 

 

·  BHC뿌링클 24,500원

아가씨가 집들이 음식으로 뿌링클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했어요!

집들이 때 이렇게 음식을 정해주면 고맙죠 ^^

어머님이 갈비찜과 잡채도 해오시고, 제가 미역국, 김치 삼겹살, 또야님이 팽이버섯전을 해서 치킨을 많이 남겼더라고요!

덕분에 저희 저녁 술안주로 잘 먹었답니다 : )

 

2020년 01월 12일 일요일

·  기타 지출 208,160원

블로그를 조금 더 잘 써보고 싶어서 강의 신청을 했어요 : )

오늘은 꼭 무지출 하자고 또야님께 얘기해서 주말이지만 나들이도 밤에 1시간 산책 겸 다녀올 정도로 아꼈는데

밤에 부랴부랴 강의 신청을 해서 무지출 실패했어요!

그래도.. 블로그가 조금 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결제한 거니 후회는 없답니다!


시댁 집들이가 있어 이번 주에는 식비가 조금 많이 나왔어요!

하지만 참기름, 참깨, 고춧가루, 그리고 김치까지 받았으니 전혀 아깝지 않답니다 : )

그리고 무지출도 1번 있어서 만족하는 중이에요!

앞으로도 잘 아낄 수 있기를!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