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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래우래의 우야입니다.

 

2020년 새해부터는 저희 부부의 생활비, 교통비, 데이트 비등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

절약을 해보려고 해요 : )

결혼한 지 2달 조금 지났고 어느 정도 고정지출 흐름이 잡혀 이제 아껴보려고 합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가계부 포스팅을 할 예정인데

이번 주만 두 번에 걸쳐서 포스팅할게요 ^^

 

 

< 12월 25일 수요일 ~ 1월 5일 일요일 총 지출액 1,899,968원 >

▣ 데이트 비용 1,594,318원

공과금 165,310원

강아지 42,400원

식비 39,440원

차량 유지비 36,000원

교통 14,000원

쇼핑 7,000원

기타 1,500원


2019년 12월 25일 수요일

· 맥도날드 에그 불고기 세트 1개 4,500원

크리스마스날 늦잠 자다가 임실에 산타축제한다고 해서 출발 전 하나만 사서 나눠먹었어요!

왜냐면 가서 맛있는 거 많이 먹을 수 있다고 해서 1개만 시켰는데 또르르.. 

늦게 가서 못 먹었답니다.. ^^

 

· 치즈 철판볶음밥 9,500원

임실 산타축제 끝날 때 도착해서 제대로 즐기지도 못 하고.. 

그 유명하다는 치즈도 못 먹어보고 집으로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치즈 들어간 밥 먹었어요..

또야님과 집에 가서 소주 한 잔 하기로 해서 1개만 시켜서 나눠먹었습니다

 

· 구워 먹는 임실치즈 7,000원

휴게소에서 임실 치즈를 판매하기에 언제까지 영업하시냐 물어보니 8시 반까지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밥 먹고 사러 올게요! 하고 밥 먹고 다시 갔는데 다 팔렸다고..?

우리는 치즈를 못 먹는 운명인가 보다 했는데 아예 따로 집에서 구워 먹을 수 있게 판매를 하기에

이거라도 사서 오늘 술안주로 먹자! 싶어 사 가지고 집에 왔어요!

 

2019년 12월 26일 목요일

· 11월 아파트 관리비 127,400원

또야님은 신혼집에서 6월부터 살고 있었는데 이제껏 나온 관리비 중 최고로 많이 나왔어요

그 이유는 11월에 제 차량까지 등록을 해서 부착 스티커 비 20,000원과

아파트 주차비가 1대는 공짜, 2대는 5,000원 더 내야 해서 그런 것 같아요^^;

 

· 카페 10,800원

집 근처 카페에 가서 마카롱 2개와 달달한 음료 하나를 사 먹었어요!

 

2019년 12월 27일 금요일

· 강아지 2차 예방접종 35,000원

저희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2개월 조금 넘은 강아지를 데리고 왔거든요! 

이름은 진주예요 : )

1차 접종만 맞은 상태여서 2차 접종을 맞으러 동물병원에 방문했답니다.

 

· 강아지 실타래 장난감 1,000원

우리 진주가 이가 나서 간지러운지 자꾸 이것저것 물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장난감을 하나 사주자 싶어 애견샵을 갔는데

실타래 장난감이 이갈이 하는 강아지들에게 좋다고 해서 하나 샀어요!

 

· 땡초참치김밥 2줄, 일반 김밥 1줄 9,000원

강아지 병원 다녀와서 시간이 애매하기에 집 근처에 있는 땡초김밥집에서 김밥을 사 왔어요.

집에서 라면 끓여서 간단하게 저녁 해결했답니다 : )

 

· 카페 13,000원

친구네 부부가 저희 사는 지역으로 운전 연습하러 왔어요!

그래서 같이 카페 가서 수다 떨었답니다 : )

 

· 계좌이체 수수료 500원

수수료가 드는지 모르고 제대로 확인 안 한 제 잘못이죠..

계좌이체 수수료가 제일 아까운데.. 

아까운 500원 날렸어요 ㅠㅠ 꼭 확인하세요!!

 

2019년 12월 28일 토요일

· 대만 여행 1,180,456원

또야님이 어제부터 1월 1일까지 쉰다고 얘기를 해서 정말 급하게 여행지 알아보고 결제했어요.

서울, 경기도, 강원도 이쪽 국내 여행을 가거나

해외여행을 가거나 둘 중에 고민을 해보라고 했는데 해외를 가고 싶다고 하셔서

급하게 찾아본 정말 급 떠난 대만 여행이에요 : )

 

· 쇼핑 7,000원

대만에는 계속 비가 온다고 해서 우비를 사러 다이소에 갔어요.

우비 정말 요긴하게 잘 사용했답니다 : )

하지만 우산도 꼭 같이 챙겨가세요 ^^;

저희는 우비 하나만 있어서 잘 쓰긴 했는데 조금 불편하기도 했거든요!

 

2019년 12월 29일 일요일

· 공항 40,000원

저희가 정말 급하게 새벽에 대만 여행을 결정하다 보니 

비행기표 성과 이름을 다르게 썼더라고요.. 

그거를 고쳐주는 게 1인당 20,000원씩 든다고 하여.. 고치고 갔답니다 ^^; 

급하게 떠난 여행에 이런 경험까지! 정말 재미있었답니다ㅋㅋㅋ

 

2019년 12월 30일 월요일

대만에 있던 기간이라 무지출로 잡았어요!

 

2019년 12월 31일 화요일

· 11월 아파트 가스비 37,910원

11월까지는 적게 나왔는데 12월, 1월 참 걱정입니다 ㄷㄷ

 

· 택시비 14,000원

공항에서 친정집으로 가는 택시였어요.

현금으로 결제하려고 이미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금 결제 요구하는 택시 기사님.. 

조금 기분이 별로였어요 ^^

 

· 대만에서 사용한 금액 312,462원

25만 원 정도 미국 달라로 바꿔서 대만 공항에서 대만달러로 바꿔서 사용했어요.

그리고 또야님이 계속 마사지받고 싶다고 얘기하셔서 

저는 발마사지, 또야님은 전신 마사지를 받았어요

또야님 마사지를 남자분이 해주셨는데ㅋㅋㅋㅋ 엄청 힘이 세셔서 너무 아팠다네요 ^^ㅋㅋ

그에 비해 저는 여자분이 해주셨는데 너무 시원해서 꼭 다시 가고 싶어요!

 

· 친정식구들과 훌라 1,000원

저는 가족들과 종종 훌라나 고스톱을 치곤 했거든요.

하지만 또야님은 훌라를 칠 줄 몰라.. 저한테 레슨 받다가 이제 그냥 친정에 가면 투입돼요ㅋㅋ

제가 옆에서 같이 봐주면서 하는데 빨리 늘었으면 좋겠네요 ^^

 

2020년 01월 01일 수요일

· 또야 차량 자동 세차 6,000원

친정집에 차량을 주차해놓고 대만 여행을 다녀왔는데 

거기는 정말 새가 많거든요.. 

새똥 폭탄 맞아서 어쩔 수 없이 자동 세차 돌렸어요.

 

2020년 01월 02일 목요일

· 장보기 30,440원

양배추 1,980원, 홍합 3,570원, 초코파이 3,840원, 코코볼 4,180원, 우유 2개 4,280원, 돈가스 7,980원

케첩 1,380원, 돈가스 소스 2,240원, 팽이버섯 990원

간단하게 장본 것 같은데 3만 원이 넘어버리네요 ㅠ.ㅠ 

팽이버섯은 또야님이 팽이버섯전을 정말 맛있게 잘하거든요!

그래서 술안주로 자주 먹기 때문에 팽이버섯이 없으면 바로바로 사놓는 편이에요.

코코볼이나 우유 같은 경우는 또야님이 아침에 밥 먹는 건 잘 안 넘어간다고 해서

코코볼이나 빵, 떡 이 위주로 챙겨주기 때문에 떨어지면 바로바로 사놓는답니다!

 

2020년 01월 03일 금요일

· 강아지 우유 락토프리 3개 2,000원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락토프리 우유가 있다고 해서 샀어요

편의점에 3개에 2,000원으로 판매하기에 샀는데

아직 아기강아지라 많은 양을 주면 안 돼서 이제 1팩 먹었어요 ^^

그래도 유통기한이 꽤 길기 때문에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진주가 환장하고 먹거든요 : )

다행히 설사도 안 해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15ml씩 나눠서 먹이고 있답니다!

 

2020년 01월 04일 토요일

· 강아지 동물병원 4,400원

진주 아침을 챙겨주기 위해 주말에도 일찍 일어나는 편인데,

밥을 먹이고 예뻐해 주는 와중 흰자에 빨간 실 같은 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병원을 빨리 가보라는 사람들도 있고 원래 있는 거다라는 사람들도 있어서

일단 병원을 가보자! 싶어 자는 또야님을 깨워 부랴부랴 동물병원에 다녀왔어요.

병원에서 보더니 아기 강아지들은 다 있는 거라고.. ^^

나이가 먹으면서 점점 옅어질 거라고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처음 강아지 키우는 초보맘이라 엄청 걱정했는데 그래도 안 아프다니 안심되더라고요!

 

· 롯데리아 16,600원

진주 아침에 병원 다녀오고 점심해 먹기 조금 귀찮아져서

롯데리아 배달을 시켰어요.

롯데리아 언제부터 이렇게 비싸졌나요..ㅠㅠ 깜짝 놀랐어요

앞으로는 안 시켜 먹어야지 다짐했답니다ㅋㅋ

 

2020년 01월 05일 일요일

· 주유 30,000원

친정 간다고 제 차를 주유하고 출발했어요

또야님 차를 타고 가도 되지만 제 차가 너무 주차장에서 놀기만 해서..

겨울에는 배터리 방전이 잘 되잖아요..

안 그래도 제 차는 처음 나왔을 때부터 배터리가 문제였어서 자주 타고 다니라는 진단을 받아서.. 

그리고 엄마한테 줄 짐도 꽤나 많아서 조금 더 큰 제 차를 타고 친정 다녀왔어요

 


대만 여행은 저희 비상금으로 다녀온 거라 한 달 목표 데이트 비용에서는 뺄게요 : )

공과금은 5,310원 오버했어요.. 관리비가 많이 나올 거라곤 생각을 못 하고 있었더니 ^^;

5,310원은 공과금 비상금에서 빼서 결제했답니다!

2주간 무지출이 한 번밖에 없네요.. 

그 무지출도 사실 대만에서 펑펑 쓰고 다녔으니 무지출이 무지출이 아닌.. 

이번 달엔 꼭 5일은 무지출 했으면 좋겠어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