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여행 > 제주도 마지막 이야기

안녕하세요, 또래우래의 우야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여행에 대한 마지막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 )

길고 길었던 제주도 여행, 마지막 이야기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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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ini-jjeong.tistory.com/29

< 국내여행 > 제주도 첫 번째 이야기

https://mini-jjeong.tistory.com/30

< 국내 여행 > 제주도 두 번째 이야기

https://mini-jjeong.tistory.com/31

< 국내 여행 > 제주도 세 번째 이야기

https://mini-jjeong.tistory.com/34

< 국내 여행 > 제주도 네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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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전화번호 : 064 - 782 - 2810

주차요금 : 승용차 1,000원 / 승합차&버스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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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도 마찬가지로 셀프 웨딩 촬영을 하러 방문한 곳이에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주차 요금을 받는데 주차 요금 외에는 내야 할 금액이 없더라고요 : )

오후 5시가 넘은 시간에 방문했는데 주차 자리가 없어서 뱅글뱅글 돌다가 

겨우 한 자리에 주차했답니다 : )

 

 

섭지코지 시작하는 길이에요.

섭지코지에 대한 설명도 적혀있었는데 저희는 빨리 사진을 찍어어야했기 때문에..

급하게 올라갔답니다 ^^;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처음 와본 것 같은데.. 그때는 이 아름다움을 못 느꼈거든요.

확실히 나이가 좀 들긴 했는지 너무 예뻐 보였어요 : )

 

 

앞서 찍었던 청초밭은 크기도 정말 커서 사람들 마주칠 일이 많이 없어서 편하게 찍었는데

여기 섭지코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말 민망했어요 ^^;

그래서 솔직히 섭지코지에서 찍은 사진 중 마음에 드는 사진이 몇 장 없답니다ㅠㅠ

그리고 다음 코스에 늦지 않게 가기 위해 마음이 급해 더 사진에 집중 못 했던 것 같아요.

풍경은 너무 예뻤지만 사진 찍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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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전화번호 : 064 - 728 - 3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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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급하게 움직였던 다음 코스는 바로 김녕해수욕장입니다.

해가 떨어질 때 노을과 함께 찍으면 예쁘다는 말에 부랴부랴 갔는데.. 너무 늦은 거 있죠?ㅠㅠ

망연자실하고 있었는데 웬걸.. 

 

 

사진 너무 예쁘게 나오지 않았나요?

어두운 만큼 분위기도 있고 진짜 마음에 들더라구요 : )

심지어 저희 7시쯤 도착했는데 그 시간에 셀프 웨딩 촬영하시는 커플 3분도 만났어요!

저희 셀프 웨딩 촬영하면서 처음으로 같은 분들을 만나서 너무 반가웠답니다

그리고 그만큼 예쁘게 나올만한 곳이구나 생각이 들었죠.

 

 

솔직히 조~금만 더 밝았더라면 더 예뻤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이 사진도 너무 만족스러워서 저희 여기서 6컷 찍고 바로 끝난 것 같아요 ^^

심지어 그 6컷도 다 마음에 들어가지고 너무 좋아했던 기억이 난답니다.

셀프 웨딩 촬영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여기 꼭 추천드릴게요!

( 해가 떨어질 쯔음.. 5~6시 사이를 제일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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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영업시간 : 매일 09 : 00 ~ 17 : 00

입장료 : 무료

전화번호 : 064 - 900 - 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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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길 주차장이랍니다.

주차규모는 꽤나 넓어서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 )

 

사려니숲길

제주시 봉개동의 비자림로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

 

아무래도 숲길이다 보니 등산화나 운동화를 착용하지 않은 관광객은 탐방이 어렵다고 되어있더라구요 : )

저도.. 운동화를 신지 않아서 엄청 고민하다가 조금만 들어가 보자 싶어 정말 조금만 다녀왔어요.

 

 

숲해설도 따로 해주는 것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 )

 

 

사려니숲길 주차장에서 제일 가까운 사려니숲길 입구예요.

조릿대 숲길 코스랍니다.

다른 코스도 있는 것 같은데 저는 항상 여기로만 와봤던 것 같아요 ^^;

 

 

정말 들어가면 숲이에요. 

저희는 비도 부슬부슬 내려서 정말 깊게는 못 들어가겠더라구요 ㅠㅠ

공기는 정~말 좋았는데 아무래도 숲이다 보니 벌레들이 많다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입구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곳에서 사진 찍었는데 예쁘더라구요 ^^

둘 다 너무 해맑게 웃고 있어서 더 만족스러운 사진인 것 같아요.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도 거의 없어서 여유롭게 사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숲인데 이끼가 이렇게 껴있는 것도 너무 멋있더라구요.

제가 뒤에 은은하게 나오는 사진도 뭔가 예쁘지 않나요? ㅎㅎㅎㅎ

저희는 비도 오고 오후 1시 비행기라 시간이 없어 정말 조금만 보다가 바로 나왔는데

한 번 날 잡고 천천히 가보고 싶은 그런 길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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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도 여행은 솔직히 셀프 웨딩 촬영이 주목적이었어서 

제대로 된 관광을 많이 못 해 아쉬운 점이 크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언제나 올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기에 다음에는 관광 위주로 가보려고 해요 : )

 

제주도 여행을 가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